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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도, 금산소방서 청사 증축공사 첫 단추 꿴다

충남소방본부, 다음 달 증축공사 설계 ‘건축기획 용역’ 발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다음 달 건축기획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금산소방서 청사 증축공사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건축기획 용역은 공공건축 사업 전 건축물의 공공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을 고려해 설계와 시공 과정의 방향 설정을 위한 첫 관문이다.

 

 

금산소방서 현 청사는 2001년도에 지어진 건물로 2008년도에 금산119안전센터가 소방서로 승격되면서 증축을 했다.

 

 

인력과 장비가 보강되면서 공간이 비좁아 일부 직원은 컨테이너 살이를 하고 있는 실정이고, 노후된 청사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으로 이어지며 청사 증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도의회 김복만 의원(금산, 안전건설소방위원회)이 증축을 위한 부지 매입 관련 의정 활동과 함께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힘을 보태왔다.

 

실제 김 의원의 노력으로 지난 2017년 3,117㎡ 규모의 부지 매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2020년에는 제2차 소방청사 보강 5개년 계획에 증축공사가 포함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

 

 

또한 지난달 30일 열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정례회에서도 김 의원은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소방공무원은 물론 의용소방대원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을 주문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용역 결과를 기초로 내년 6월 설계를 시작해 현 청사 부지 안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300㎡ 규모의 청사를 오는 2023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증축되는 청사에는 직원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체력단련실과 심신 건강을 위한 힐링실이 갖춰지고, 지역 주민의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 체험 및 교육 공간이 조성된다.

 

 

설계와 건축비 등 공사에 투입되는 예산은 약 79억 원으로 전액 충남도의 예산이 투입된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전국에서도 손꼽힐 만큼 품격 높은 청사 건립을 목표로 설계 단계부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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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