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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 ‘2021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 2개소 선정

크리스피크림도넛 범어점, 카페우미우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와 대구청년유니온은 12월 2일(목) ‘2021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로 선정된 2개 사업장*에 대한 명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는 ‘대구청년 알바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 사업장 중 노동법규를 잘 지키고, 사업주와 아르바이트생이 상호 권리존중·의무이행하는 모범사업장을 발굴해 사업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올바른 고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다.

 

 

지역청년 노동조합인 대구청년유니온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만 19세~39세 아르바이트 청년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의 사업주 및 근로자의 신청을 받아, 12개 사업장을 접수했으며 시민투표심사와 사실조사를 거쳐 심사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종심사는 대구지방노동고용청, 한국공인노무사회 대구경북지회, 잡코리아×알바몬 대구지사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했으며 ‘2021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로 크리스피크림도넛 범어점, 카페 우미우미 2개소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에는 임금(최저임금·각종 수당 등 지급 여부), 근로시간(법정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준수 등), 근로계약서 작성, 4대보험 가입 여부 등의 정량적(법적) 기준과 아르바이트 청년과 사업주의 상생·미담 사례 등의 정성적 요소로 했다.

 

 

‘2021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로 선정된 ‘크리스피크림도넛 범어점’과 ‘카페 우미우미’는 공통적으로 식사 챙겨주기, 서로 응원해주기, 친절한 업무지도 등과 같은 수평적이고 인간적인 업무환경이 미담사례로 제보됐다.

 

 

대구시는 ‘2021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를 선정해 명패 및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향후 대구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과 대구청년커뮤니티 포털 ‘젊프’, 사회관계망(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로 사업장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청년이 정당하게 대우받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청년 알바돌봄 사업’을 시행했으며, 2021년에는 임금체불·근로계약서 미작성 등 근로 중 겪는 부당대우에 대한 노동상담(528명)과 권리구제 지원(74건), 청년알바돌봄주간 운영, 노동법규 및 근로에티켓 강의 등 아르바이트 청년의 정당한 권익 보호와 노동 인권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근로법규를 잘 지키고 사업주와 청년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된 올해 청년알바 응원가게는 청년들이 일하고 있는 지역 내 사업장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더 많은 청년알바 응원가게를 발굴해 올바른 근로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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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