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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교육청, 학교업무정상화 만족도 향상

자체 조사 결과 공개…회의 없는 달 등 만족도 가장 높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업무정상화 사업의 자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업무 경감으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만들고자 3대 단위과제와 21개 세부 사업을 정해 학교업무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8~19일 학교업무정상화 추진에 따른 현장 실태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내고자 2021년 학교업무정상화 자체 만족도를 조사했다.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했고, 전체 1,52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지원체제 구축과 공감대 형성, 업무처리방식 개선과 효율성 제고, 현장 점검과 우수사례 확산 등 3대 성과영역에서 19개 항목을 조사했다.

 

 

전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6점으로 지난해 3.3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체 항목 가운데 새로운 문항 1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만족도가 올랐다. 3월 교육청 출장 및 회의 없는 달 운영과 위임전결규정(결재 경로 간소화) 준수가 4.0점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3.9점), 각종 교내회의와 행사 운영 간소화(3.8점) 등이 뒤를 이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은 지난해보다 0.4점 높은 3.9점으로 만족도 상승폭이 가장 컸고, 각종 교내회의 및 행사 운영 간소화(0.3점 상승), 위임전결규정 준수(0.3점)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교육활동 중심으로 학교가 운영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인식변화도는 3.7점으로 교직원들이 학교업무정상화 운영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민주적인 회의문화 조성(0.3점 상승) 등에 만족도가 상승해 학교 문화가 교육활동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교무행정전담팀 운영도 학교별 운영형태가 다양화 되면서 긍정적인 변화 양상을 보였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2월 교육활동 준비 집중의 달과 3월 회의 없는 달 운영 등 학교의 교육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정책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 중심 수업을 위한 교직원 업무를 줄이고 불필요하고 관행적인 업무를 계속해서 혁신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울산시교육청에서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업무를 정상화하고자 공모사업 총량제 운영, 공문서 유통량 감축 정책, 학교 내부계획 수립 최소화를 위한 학교 공문 연동제, 학교 연계 교육청 사업 정비 등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해 단위학교 교무행정전담팀 구성 지원, 단위학교 학교업무정상화 실천 도움 자료집 개발·보급, 학교업무정보나눔터 운영, 현장 지원 중심의 학교지원센터(2개소)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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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