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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제시, 고현사거리 LED 바닥신호등 설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6일 총 사업비 8,500여만 원을 투입해 고현사거리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바닥신호등은 인도 경계석과 시각장애인용 유도 블록 사이에 설치된 LED 패널을 통해 보행 신호등과 동일한 신호를 동시 표출하는 보조 신호등이다. 보행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변하면 바닥신호등도 초록색으로 바뀌어 보행자들이 바닥만 보고도 신호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바닥신호등 설치로 보행자들의 보행 신호 인지력이 향상돼 스몸비족(스마트폰+좀비)의 전방주시 부주의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야간이나 우천 시 운전자의 시인성 향상에도 도움을 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바닥신호등 설치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보행자뿐만 아니라 눈높이가 낮은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시인성 확보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하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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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로써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본 조례안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해당하며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직업훈련 및 교육 ▲학력인정 시험 등에 대한 학습지원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보호관찰소 등 국가기관, 정신보건시설, 상담기관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노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성장기 맞닥뜨릴 수 있는 실수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