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체 장애인 복지증진대회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창원시창원지회(회장 김보규) 주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내빈 초청 없이 기념식, 장애인복지 유공 수상자 표창 및 장학금·생활안정자금 수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에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장애를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10가구에 장학금 및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경남지체장애인협회창원시마산지회 김보규 회장은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소중한 나눔을 행한 김민수 후원회장과 후원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자 노인장애인과장은 “올해 18번째를 맞이하는 마산지체 장애인 복지증진대회는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장학금 및 생활안정자금을 전달함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