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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천시, 시민참여형 푸드플랜 아카데미 열어

지역 맞춤 먹거리 정책에 대한 시민 이해도 제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천시는 지역 맞춤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영천시 푸드플랜 수립에 앞서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유관기관 및 농업인, 유통‧가공업체 등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8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이달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영천시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영천시 푸드플랜 정책 수립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먹거리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농업네트워크 영남협동조합 김진희 지사장의 푸드플랜의 기본 이해에 대한 1회차 강의에 이어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와 협동조합 농부장터 김기수 대표를 초빙하여 기후 위기와 먹거리 위기 시대 도래에 따른 지역의 대응전략, 푸드플랜 실천과제의 하나인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차, 3차 강의를 진행했다.

 

 

푸드플랜(Food Plan)이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먹거리의 생산부터 가공․유통․소비․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과 이와 관련된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문제를 연계해 지역 내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먹거리 종합 계획이다.

 

 

영천시는 지난 1월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영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에 있으며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실효성 있는 푸드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푸드플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영천지역에 맞는 실천 가능한 푸드플랜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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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로써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본 조례안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해당하며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직업훈련 및 교육 ▲학력인정 시험 등에 대한 학습지원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보호관찰소 등 국가기관, 정신보건시설, 상담기관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노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성장기 맞닥뜨릴 수 있는 실수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