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소아·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알레르기 질환의 적절한 예방관리법을 제공하여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질환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가야초, 자이채움널유치원 등 12개 학교(원) 학생 및 학부모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지속으로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보건교육과 안심꾸러미 전달로 진행된다.
카카오 채널 ‘함안군 건강증진교육’을 통해 진행되는 비대면 온라인 보건교육은 ‘천식은 언제나 맑음’, ‘아토피피부염은 언제나 맑음’, ‘알레르기 비염은 언제나 맑음’ 등 총 6개의 보건교육 자료가 업로드 되어 있다. 주 교육대상인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학생들이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으며, 교육기간에 언제든지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안심학교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되는 안심꾸러미는 아토피피부염 교육퍼즐, 보습제 키트, 마스크 등으로 구성하여 각 가정에서 개별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꾸준히 진행하는 질병으로 조기 예방 및 관리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 관리 교육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대면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