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상임대 청년상가 조성사업은 침체된 골목상점의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기업인 ㈜희성에서 2020년 빈 점포를 매입 후 양지마을에 청년창업자가 정착할 수 있도록 10년간 무상임대를 제공하고, 군은 청년창업자를 모집하여 빈 점포를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창업시설개선비 1,500만원을 지원하였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소망 드리밍 대표는“도시재생 일환으로 대학생 때부터 꿈꿔 온 창업을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 쇠퇴한 마을의 문화생활을 위해 미술을 매개로 아이주도, 흥미중심, 놀이중심, 과정중심의 교육기관을 운영토록 하겠다.”
이현종 철원군수는“이번 사업은 민·관의 노력으로 쇠퇴한 지역에 청년창업자를 발굴, 빈 점포를 개선하여 새로운 상업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한 성공적인 사례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고령화와 인력감소 등으로 침체된 마을공동체에 청년의 참여를 독려하여 골목경제와 마을공동체의 활력을 제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