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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금정문화재단, ‘온기 나눔’ 위한 하모니 울린다

오는 11일 ‘금정 아모니아21 사회공헌 음악회’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연말연시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재)금정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문화예술 공연과 금정구민의 자발적 나눔을 결합한 사회공헌 공연인 ‘금정 하모니아 21 사회공헌 음악회’를 오는 11일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관객은 입장에 앞서 자발적으로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금정문화재단은 기탁된 물품을 연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밤벨 워크숍, △부산 교사합창단 공연, △두레라움 윈드오케스트라 연주 등 총 3가지 공연 콘텐츠로 구성된다.

 

 

‘밤벨 워크숍’은 짧은 시간에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인 밤벨을 활용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021 가족공연예술제’에서 선보여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어 대규모 합주를 펼쳐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어 부산지역의 초·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되어 1995년 창단한‘부산 교사합창단’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익적 메시지를 담은 레퍼토리 곡을 합창한다. 끝으로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두레라움 윈드 오케스트라’가 영화 OST, 관악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관람 예약은 오는 10일까지 금정문화재단을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전 좌석 한 칸 띄어 앉기가 실시돼 400여 명이 입장할 수 있다.

 

 

정미영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예술과 사회공헌이라는 의미가 조화롭게 결합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온기가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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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로써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본 조례안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해당하며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직업훈련 및 교육 ▲학력인정 시험 등에 대한 학습지원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보호관찰소 등 국가기관, 정신보건시설, 상담기관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노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성장기 맞닥뜨릴 수 있는 실수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