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플러스 김장김치 나눔사업”은 코로나19와 농산물 가격상승으로 인해 급격히 감소한 김장김치 후원 양을 보충하고 관내 독거노인 가구의 부식 구입비용 부담을 경감하고자 신장동 협의체에서 추진된 특화사업으로, 사업 홍보를 통해 관내 주민이 각 가정에서 담근 김장김치의 일부를 기부받아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지난 11월 10일부터 20일간 진행된 김장김치 기부 참여홍보를 통해 작년 대비 개인 참여율이 145% 향상되어 1,892천원 상당의 김치를 독거노인 41가구(가구당 8kg)에 지원했다.
신장동 협의체 장선이 민간위원장은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에도 주민들께서 이렇게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 명이라도 더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씩 마음과 정성을 내어주신 주민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영만 신장동장은 “신장동 협의체의 다양한 활동으로 추운겨울,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소외된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실천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