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쉼터로 사용될 울주군 이동노동자 쉼터는 혹한기에 대비해 지난 11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2년 4월 30일까지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군 이동노동자 쉼터에는 난방시설과 휴대폰 충전기, TV, 정수기, 소파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동안 비바람을 피할 최소한의 공간도 없었던 열악한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작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선호 군수는“노동이 더욱더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정책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