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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빈집활용공모전 최우수 수상

국토교통부 선정, 방치 목조건축물 활용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국토교통부의 「제1회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자산골 마당 깊은 집’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방치된 빈집을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산으로 활용하고, 빈집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아이디어, 설계, 활용사례 영상 등 3개 부문에 모두 135건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서류와 현장평가로 대상 1건, 최우수상 3건 우수상 6건 등 총 10건의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김천시 건축디자인과에서 공모전에 응모하여 최우수상의 영애를 안은 것이다.

 

 

김천시의 출품작인‘자산골 마당 깊은 집’은 6.25이후 형성된 역사 깊은 마을에 방치된 단층 목조주택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주목, 빈집의 원형을 최대한 살리면서 시설의 활용성을 높인 마을 기업의 지역 특산물 판매시설 겸 커뮤니티 시설로 이곳의 베이커리 카페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선정된 공모전 작품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빈집 정비계획과 민간·공공 빈집 정비사업에 활용하도록 책자 및 영상 등을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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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아시아통신]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님과 성북구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