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관내 직업소개소에 대한 특별지도를 통해 투명하고 선진적인 직업소개 시스템을 구축하고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내에는 유료직업소개소 29곳, 무료 직업소개소 4곳 등 33곳이 운영 중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법인 임원자격 등 직업소개사업 등록요건 충족 여부 ▲유료 직업소개사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법정소개요금 초과징수 및 선불금 징수 ▲인터넷, 벽보 등 허위·불법 구인광고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삼척시는 적발한 위법사항 중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은 행정처분 조치를 통해 부조리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출입명부 작성 여부, 손소독제 비치 여부, 환기 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직업소개를 둘러싼 부조리를 근절하고 지역의 건전한 노동환경을 조성 및 올바른 직업알선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