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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익산시 ‘아동친화적 환경구축’..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우뚝

아동 보호, 아동 권리, 양육과 돌봄 등 아동 기본권 공적 보장 확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아동보호, 아동권리, 아동돌봄 등 아동의 기본권을 공적 역역에서 보장하는 아동 친화적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해‘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을 획득하고 아동 보호기반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명실상부한‘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촘촘한 공적 아동보호 체계 구축 = 익산시는 공적 아동보호 체계를 촘촘히 마련해 나가기 위해 조례제정, 전담조직 조성, 유관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등 선제적 아동보호 기반구축에 나섰다.

 

 

시는 2018년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9년 아동권리 전담부서 신설,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익산시 아동실태조사, 100인 원탁토론회를 통한 의견수렴, 아동친화도 6대 영역 평가를 통하여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익산경찰서,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소방서 및 4개 아동관련 NGO 기관과의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가정과 학교 등 일상생활 속에서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4명의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변호사 등 아동 전문가)을 위촉하여 지역 내 아동의 권리가 보호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였다.

 

 

# 아동 정책 참여권, 놀 권리 공적 보장 확대 = 시는 아동의 정책 참여권, 아동의 놀 권리 등 아동의 권익을 공적 보장 영역으로 확대해 나갔다.

 

 

시는 '익산시 아동의회'를 구성하고, 올해 제3대 아동의원 43명이 아동의 관점에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 등 아동의 참여권을 증진시켰다. 또한 아동전문가, 시설종사자, 익산교육지원청 학부모회, 대학생 등 19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을 운영하여 아동권리 옹호 활동을 펼쳤다.

 

 

또한 아동의 발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놀권리'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놀이문화 공간을 확충해 지역사회 '놀권리'증진을 위해 앞장섰다.

 

 

제1회 아동축제‘놀면서 자란다’,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놀이문화공간 21선을 ‘익산시는 우리아이 놀이터’책을 발간했다. 보석박물관 공룡테마공원 놀이시설 리모델링, 다이노키즈월드 체험시설 등 놀이문화공간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컨텐츠로 아동 놀권리 증진과 인식개선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특히 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학업중심으로 성장하는 아동을 위해 '놀권리' 증진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아동친화도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낼 계획이다.

 

 

# 돌봄 인프라 양대축 '익산이 함께 키운다' 구축 = 시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 돌봄을 대폭 강화했다.

 

 

시는 도내 최초로 모든 아이에게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아이돌봄 본인부담액 지원은 소득 유형에 상관없이 모든 아동에 적용되며 첫째아는 납부액의 50%를, 둘째아 이상부터는 납부액의 70%가 지원된다.

 

 

전국 최초 야간·휴일‘시간제 보육 서비스’확대해 야간과 토요일을 포함해 일요일, 법정공휴일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자녀돌봄 공백이 없도록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다함께돌봄센터’2개소를 확충하여 총 7개소를 운영하고, 우리마을 돌봄공동체 시설 2개소 확충하는 등 돌봄 안전시스템을 마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동 친화도시로써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아동의 참여권을 확대하고 인권 감수성 향상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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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에 따른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묵현리 이장 및 아파트입주자대표,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집행부로부터 사업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민 의견수렴 후 사업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공원관리과장으로부터 마석하늘공원과 인근 공동주택 간 연결로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및 사업추진 배경, 경관녹지 내 데크 및 목교 설치를 통한 연결산책로 조성으로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청취하고, 이어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사업추진 시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저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님들이 이미 수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나뵈면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히며, “집행부에서는 예산확보부터 사업추진까지 큰 관심을 갖고 임해주시기 바라며, 설계용역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