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정원문화 거점, 전주 정원문화센터 들어선다

시, 내년 6월까지 총 18억 원 들여 중화산동에 지상 2층 규모로 전주 정원문화센터 조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거점공간인 전주 정원문화센터 조성에 착수한다.

 

 

전주시는 내년 6월까지 총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중화산동 중산공원 내 작은도서관 건물을 증축해 ‘전주 정원문화센터’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주 정원문화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민의견 수렴,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로,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상 2층, 연면적 499㎡ 규모로 건립되는 전주 정원문화센터는 코로나19로 거주 공간 내 머무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증가한 시민들의 정원 관련 인프라 및 정보제공 수요를 채우기 위한 것으로, △교육장 △온실정원 △정원도서관 △정원소품판매장 △주민 공유공간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정원문화센터에 들어서는 교육장과 온실정원은 정원관리 이론·실습 교육장소로 활용되며, 정원도서관은 정원 관련 서적들이 비치된 정원 전문 도서관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정원소품판매장은 정원 관련 각종 재료나 소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장소로, 주민 공유공간은 지역 주민 소통 장소와 함께 발표회나 전시장 등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정원문화센터 운영은 시가 직접 맡을 예정으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정원문화산업팀이 센터에 입주해 현장시청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전주 정원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시민들에게 정원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정원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이끌 거점시설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정원문화센터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와 다양한 교류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해 전주시가 정원문화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남양주시의회,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에 따른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묵현리 이장 및 아파트입주자대표,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집행부로부터 사업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민 의견수렴 후 사업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공원관리과장으로부터 마석하늘공원과 인근 공동주택 간 연결로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및 사업추진 배경, 경관녹지 내 데크 및 목교 설치를 통한 연결산책로 조성으로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청취하고, 이어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사업추진 시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저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님들이 이미 수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나뵈면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히며, “집행부에서는 예산확보부터 사업추진까지 큰 관심을 갖고 임해주시기 바라며, 설계용역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