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강원도 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새롭게 시작하는 강원스마트쉼센터만의 특화 교육으로,
이번에 임명된 강원스마트쉼센터 청소년 명예 크리에이터는 또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예방교육 콘텐츠를 직접 제작, 청소년의 슬기로운 스마트폰 사용법 및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표준강의안을 기반으로 제작한 해당 콘텐츠는 스마트폰 과의존에 관심이 있는 누구라도 확인 할 수 있으며, 과도한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등 건강한 스마트폰 환경 조성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마트폰 사용 점검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과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향을 스스로 모색하면서 “생각했던 것보다는 준비하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스마트쉼센터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봉사시간 8시간을 부여, 성실히 과정에 참여해준 그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내년에는 참여횟수를 늘려 좀 더 많은 강원도 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자원봉사센터에서 할 수 있고, 관련 내용은 강원스마트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강원도 정보산업과장은 “디지털 기기사용이 점차 보편화·일상화되면서 사용억제보다 건강한 이용자가 될 수 있도록 조절능력을 배양하고, 슬기로운 스마트폰이용 및 환경조성을 위해 강원도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밝히며, 앞으로 도내 청소년의 자기개발 및 또래 간 소통의 통로로써의 역할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