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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점심시간 휴무제’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민원 서류 사전 예약제 운영, 시민 불편사항 모니터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공주시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민원 업무를 중단하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12월 한 달 동안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을 전면 시행한다.

 

 

이에 따라 각 읍면동에서는 본인 확인이 필요 없는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 7종의 민원 서류의 경우 전화로 신청한 후 지정시간에 수령하는 ‘민원서류 사전 예약제’를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점심시간에 시민이 방문할 경우 대기할 수 있도록 사무실을 개방한다.

 

 

시 본청 종합민원실은 기존처럼 점심시간에도 발급업무를 계속 진행한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불가능한 서류를 점심시간을 이용해 긴급하게 발급하려는 시민들을 위한 조치이다.

 

 

시는 이번 한 달 동안 모든 부서에서 시민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분석해 내년 1월 전면 시행에 앞서 개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중범 행정지원과장은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불편 사항을 점검해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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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