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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직업재활 요람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 첫 삽

달천동에 2층 규모...내년 7월 준공 예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30일 달천동 267번지 일원에서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은 올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으로 선정돼 구비 18억7천300만원과 국비와 시비 각 3억6천200만원 등 총사업비 25억9천600만원을 투입해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부지면적 1,861㎡, 연면적 744.16㎡ 2층 규모로, 1층에는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작업장이 들어서고, 2층에는 집단활동실, 상담실, 사무실 등을 설치한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하나로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적응능력 및 직무기능 향상훈련 등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기공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준공되면 장애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새로운 특화사업인 HACCP 인증 떡제조 사업을 통해 근로장애인의 고용환경 개선과 자립능력을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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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삼척 도계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현장 방문… 2030년까지 차질없이 준공
[아시아통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3일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향후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2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삼척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총사업비 3,60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암세포를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는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개발(R&D)센터 등을 조성해 첨단 의료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김진태 지사는 이날 사업 예정지인 새마을아파트(흥전안길 59-8)를 찾아 삼척시 관계자로부터 향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척시는 다음 달부터 의료분야 전문가 자문을 확대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대비하고, 개발사업 부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계적 의료기관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어 암 치료센터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는 등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도계가 목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