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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좋은 문화가 일 잘하는 즐거운 경남도청을 만든다!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세대 간 소통법과 일하는 방식 소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건강한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2021 도정혁신 릴레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경남 혁신주간을 맞이하여 도와 시·군의 혁신업무 담당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좋은 문화가 일 잘하는 즐거운 경남도청을 만든다’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정진호 더밸류즈 가치관 경영연구소장은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위한 세대 간 소통법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 사례들을 소개했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이 있었다.

 

 

이번 특강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강의를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유튜브(도정혁신TV)와 경남 인재개발원 사이버 교육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내부 직원들의 혁신 공감대를 형성·확산하기 위해, 2019년 2월부터 국내 유수의 혁신 강사를 섭외한 ‘도정혁신 릴레이 특강’을 총 7차례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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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