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기상청 제공

뉴스

인천시 서구, 가좌시장 주변 주차난 해결...‘두 팔 걷은’ 서구

노상주차장 유료 전환 등 대안 제시...주민설명회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 서구는 29일 가좌시장 주변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좌시장 내 문화충전소에서 이번 열린 설명회는 상인회장을 비롯해 가좌2동 주민자치회장, 주변 한신, 진주아파트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1단계로 시장 입구, 한신 1단지 앞 등 무료 운영 중인 노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하고 인접 건지로와 원적로 등에 유료 노상주차장을 신설·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중·장기 계획인 2단계로 인근 학교 운동장을 이용한 지하주차장과 이용률이 저조한 상가나 나대지 등을 매입 후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설명회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시장 주변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용객, 상인은 물론 주민들까지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 왔다”며 “주민과 상인, 서구가 함께 고민하는 ‘(가칭)가좌시장 주차난 해결 소통위원회’ 등을 구성해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