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뉴스

제주도 학생4-H회, 공동체적 과제활동으로 스스로‘성장’

서귀농기센터, 서귀포산과고 등 10개회 공동체적 자치 과제활동 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학교4-H 과제활동 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의 주역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덕·노·체 4-H이념 이해 및 농심 함양에 힘쓰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등 학교4-H 10개회를 조직하고 각 학교 특성에 맞춰 △원예 △농심함양 체험 △지역 환경정화 △어려운 이웃돕기 △녹색환경 실천 등 학교별 과제활동을 지원했다.

 

 

4-H 학생회원들은 학교 특색에 맞춰 과제를 선정하고 회원들 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적 자치 과제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농촌진흥청과 한국4-H본부가 개최한 ‘2021년 제15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메이커 프로젝트 경진분야_은상(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이진영, 홍경민) △독서토론 경진분야(고등부)_은상(삼성여자고등학교 현은정) △4-H프로젝트 이수 성과발표 경진분야_동상(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이소은, 이혜지, 심세원) 등 3분야 2개교가 수상했다.

 

 

각 분야별로 4-H회원 간 화합을 다지며 메이커 프로젝트, 독서토론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된 것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백현인 농촌지도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4-H조직체 활성화에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학교4-H부터 청년4-H까지 유기적인 조직체를 형성해 4-H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4-H청소년, 변화를 꿈꾸다!’ 라는 주제로 4-H회 활동 UCC를 제작해 자존감이 낮은 학생들이 다양한 4-H과제활동을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내용을 홍보하고 있으며, 이 UCC는 ‘2021 4-H활동 UCC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배너
배너

김진태 강원도지사, 삼척 도계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현장 방문… 2030년까지 차질없이 준공
[아시아통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3일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향후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2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삼척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총사업비 3,60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암세포를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는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개발(R&D)센터 등을 조성해 첨단 의료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김진태 지사는 이날 사업 예정지인 새마을아파트(흥전안길 59-8)를 찾아 삼척시 관계자로부터 향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척시는 다음 달부터 의료분야 전문가 자문을 확대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대비하고, 개발사업 부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계적 의료기관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어 암 치료센터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는 등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도계가 목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