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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소년 참여로 볼거리 더한 남양주 시민소식지

놀이에 대한 이야기 특색있게 풀어내... “바쁘고 힘든 세상에서 우리와 함께 놀아봐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시민소식지 ‘열수(洌水)’ 제4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열수’는 기획, 취재, 글쓰기 등 시민들이 책자 제작에 직접 참여해 이웃과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를 독특한 개성으로 풀어내는 남양주시만의 특별한 시민 참여형 소식지다.

 

 

앞서 올해 상반기 발행한 ‘열수’1호에는 궁금한 건 못 참는 ‘궁금한 가족 팀’의 역사 문화 답사 기행을, 2호에는‘모퉁이 팀’의 아름다운 조안면 이야기를, 3호에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푸르던 팀’의 돈에 대한 20대의 생각을 담아냈다.

 

 

이번에 발행된 ‘열수’ 4호는 바쁜 세상 속에서도 잘 놀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모인 청소년과 성인 각 3명으로 구성된 시민편집부의 ‘놀이’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담아냈다. 이들은 약 4개월간 특색있고 의미 있는 내용을 책자에 담아내기 위해 수차례 아이디어 회의, 설문조사 실시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특히, 이번 호는‘우리 함께 잘 놀아봐요’라는 취지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책 자체를 가지고 놀 수 있게 귀퉁이 만화와 숨은 그림 찾기를 부록으로 수록해 눈길을 끈다.

 

 

임석경 홍보기획관은 “열수 4호는 중고등학생들이 원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부모와 자녀가 놀이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읽는 ‘세대 간 소통과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발행될 열수 5호에는 아름다운 남양주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시민들의 이야기가 담겨질 예정이다.

 

 

열수는 많은 시민이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나 도서관, 체육문화센터 등에 비치하고 있으며 구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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