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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구, 결식우려 아동 추가 발굴…급식비 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내 아동들을 추가로 발굴해 급식비를 지원한다.

 

 

중구는 현재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해 결식우려 아동 1,100여 명에게 급식비로 한 끼당 6,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가정, 한부모 가정,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 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으로, 올해 말까지는 소득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로 '한시 생계지원'을 받은 가구의 아동도 급식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대상 아동이나 보호자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는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기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교육청 등에 결식 우려아동 발굴 협조 요청을 했다.

 

 

또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급식을 먹지 않는 아동 가구에 문자를 발송하고, 통정회 등 동 단체 회의를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식사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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