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人), 지게와 지겟작대기’는 고양시의 생태·환경보호 및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이번 김장 행사를 주관했다. 그밖에도 삼송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적십자회 등 단체들과 다문화센터의 다문화가정 부모들이 참여해 25~26일 이틀에 걸쳐 김장을 준비했다.
이미선 대표는 “김장 행사를 위해 삼송동 모든 단체 여러분들이 합심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올 겨울은 많은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동원 삼송동장은 “올 겨울 두 번에 걸쳐 김장을 위해 고생해주신 모든 직능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동네의 넉넉한 인심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한편 삼송동은 지난 17일에도 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15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한 달 새 2차례에 걸쳐 김장을 담가 올 겨울 사회적 약자 총 240가구에 김장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