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문마켓은 관내 소상공인 등 수공예작가와 마을꿈활동가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잡화부터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 개성 넘치는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지역민들과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일산서구 소문마켓은 재미공작소 등 관내 수공예작가와 주엽커뮤니티센터, 주엽1·2동과 대화동 주민자치회 등 지역사회 마을공동체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주민자치회에서는 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 EM 홍보, 나눔장터, 수공예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발굴 설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마켓 운영기간 동안 전문 일자리 상담사를 배치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와 상담을 추진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소문마켓 개최가 수공예작가들에게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의 장으로 발돋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고양시의 특화된 수제품 판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