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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만평

ULI가 최근 강조하고 있는 새로운 인프라 개념을

최민성 칼럼 ‘15분 도시’(15-minute city)는 집으로부터 15분 이내에 걷거나 자전거로 일자리, 학교, 쇼핑, 병원, 문화 등으로의 이동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세계 여러 도시에서 버전을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분산형 현지화된 인프라라는 신개념이 추가되고 있다. 이 개념은 기존의 중앙집중식 대규모 인프라를 세분화하여, 시민들의 투명한 이해와 긍정적 참여를 강조한다. 현지화된 인프라는 지역 수요에 맞는 공급으로 다듬어지고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도시부동산 연구기관인 ULI가 최근 강조하고 있는 새로운 인프라 개념을 정리해본다. 인프라는 교통, 전기 그리드, 상하수도 같은 단순한 개념 그 이상으로 봐야 한다. 인프라의 분산화 현지화는 대규모 인프라 시스템의 세부 구분부터 시작된다. 이는 세계적 관심이자 지역의 공동 과제인 차별 없는 공평성, 기후위기, 회복력 등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에너지, 물, 식량 등 다양한 범위의 기본 인프라를 확대 논의하여, 시민을 위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설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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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