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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코로나19 “추가접종 실시 적극 참여” 당부

1차 접종률 84.3% 대비 추가접종은 16.9%에 그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최근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등의 돌파감염 확진자 발생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의 증가가 우려되고 있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추가접종 참여를 당부하였다.

 

 

최근 1주간 확진자는 60여 명이며 이 중 60대 이상이 총 37명으로 90대 이상이 6명, 80대 12명, 70대 8명으로 고령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84.3%이며 접종 완료는 81.3%(26일 기준)로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추가접종은 대상자 대비 16.9%로 추가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하였다.

 

 

기본접종 후 일정기간(얀센백신 2개월, 그 외 4-5개월) 이후 백신의 효과를 강화시키고 본인과 가족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반드시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

 

 

예약 방법은 온라인 예약,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및 전화 예약, 보건소 방문 및 전화예약 모두 가능하며,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와 기본접종 이후 대상별 도래한 시기에 추가접종까지 완료해야 안전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니, 추가접종 안내를 받으시면 시민 여러분께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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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