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행정안전부의 방침에 따라 토론 중심의 훈련으로 진행하였다.
훈련은 군청(본청) 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한석봉체육관 화재(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로 인하여 사망3명, 중상6명, 경상12명의 인명피해, 총 10억원의 재산피해를 가정하여 토론기반훈련을 진행함으로써 각 협업기능별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재난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훈련에는 가평소방서, 가평경찰서,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제7297부대,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 KT가평지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 7개의 유관기관과, 대한적십자사 가평지구협의회, 의용소방대, 가평군자율방재단 3개의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훈련에 군 관계자는 “모든 재난은 사전에 인지하고 대비하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향후 재난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