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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순신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나라사랑 정신을 키워요!

대전 유일 공립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 이순신 관련 유적지 탐방 나라사랑 체험학습 실시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공립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에서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를 탐방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나라사랑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한산대첩의 무대가 된 경남 통영 소재 한산도, 명량대첩 전승지인 전남 진도 소재 울돌목 등을 탐방하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였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킬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9월부터 이순신 장군 유적지를 탐방하는 나라사랑 체험학습을 기획하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였다. 관광 위주의 1회성 탐방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거두기 위해 역사, 국어, 한문 교과 교사들이 모여 이순신 장군 관련 교과융합수업을 준비하고 학생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교사들의 지도 아래 이순신의 행적과 고뇌, 나라사랑 정신 등을 전적지 중심으로 사전 학습을 하였다. 아울러, 11월 22일(월)에는 이순신 장군의 얼과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이순신 학교의 이수봉 교장을 초청하여 참가학생들에게 ‘이순신의 나라사랑 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23일 대전 꿈나래교육원을 출발한 학생들은 일정에 따라 진주성, 통영 충렬사, 한산도, 칠전량 해전 공원, 옥포대첩 기념 공원, 울돌목, 전라우수영 등을 탐방하였다. 경남 진주, 통영, 거제를 거쳐 전남 여수, 진도, 목포에 이르는 이순신 장군 유적지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이순신 장군의 얼과 뜻을 되새겼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은 체험학습 중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한산도와 순천만에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천하였다. 한산대첩의 전승지인 한산도와 우리나라 최초로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순천만 습지에서 실시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나라사랑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것이라는 교훈을 얻었다. 우리나라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이를 보전하고 가꿔가기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는 것이 곧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것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이번 나라사랑 체험학습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는 소중한 체험이었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각자의 삶을 아름답게 꾸려가고 나아가 어려운 일에 힘을 합치며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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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