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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재 의원, 풍납동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적극 지원해야

- 3권역 소규모주택정비사업으로 2권역 주민 이주대책 해결-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1)은 서울시의회 제301회 정례회 문화본부 결산심사에서 풍납동 토성 내부 지역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삼표레미콘 이전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풍납동 토성 복원사업은 사적 제11호로 지정된 풍납동 토성 내부 지역의 사적지로 지정된 부지를 매입하는 것으로 매년 협의 보상 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집행잔액이 2018년도 130억 원, 2019년도 110억 원, 2020년도 41억 원 등 매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2020년도의 경우는 두 차례의 추경을 통해 각각 236억 원과 90억 원을 과감히 감액한 것에 따른 것으로 실제로는 367억 원에 달한다. 노 의원은 문화본부장에게 이처럼 보상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하는 이유를 묻고, 이는 턱없이 저평가된 토지보상가와 이주대책을 마련하지 못함에 있다고 지적하고, 풍납토성 복원을 위한 2권역 주민들의 원활한 토지보상을 위해서는 3권역에 공동주택 건립으로 2권역 주민들의 이주공간 확보가 필수요건임을 강조했다. 노 의원은 지난 5월 27일 오세훈 시장과의 간담회에서도 3권역에 소규모 공동주택을 건립하여 2·3권역 주민이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문화본부장에게 시의원 의정활동 3년 동안 지속적으로 풍납동 토성관련 주민대책을 촉구했음에도 진전이 안돼 풍납동 주민에게 얼굴을 들 수 없다고 질타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반드시 결과물을 도출하라고 촉구했다. 노 의원은 또한 삼표레미콘과 관련하여 부지 소유권이 서울시로 넘어와 있는 일부토지에 대해 송파구청에서 철거공사를 하고 있음에 주민들은 이를 환영하며 서울시와 송파구의 의지에 감사하고 있다. 향후 잔여 부지도 조속히 이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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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동천도서관에서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주제 특강 진행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오후 수지구 동천도서관 책마당에서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그리고 인간의 모습들’을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동천도서관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미술 인문학 특강에 초대받은 이상일 시장은 80여명의 신청자들에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4대 비극으로 유명한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외에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어스 시저’의 내용을 관련 그림들과 함께 소개하며 희곡에 담은 인간의 여러 모습들과 다채로운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을 시작하면서 셰익스피어에 대한 미국의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평가를 전했다. ‘‘보잘 것 없는 소극장도 셰익스피어의 상상력 넘치는 펜으로 옮겨지면 하나의 드넓은 우주로 변해 온갖 신분을 지닌 등장인물이 무대가 좁다는 듯 대활약을 펼친다"는 에머슨의 이야기를 소개한 것이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나타난 인간의 선과 악, 심리와 감정, 질투와 의심 등 다양한 면모를 설명하고, 이 내용을 유명 화가들이 표현한 그림 작품과 함께 소개했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