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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TP, " 태양광 통합 유지관리 기업지원" 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업종다변화에 기여중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활력 프로젝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태양광 통합 유지관리(OnM : Operation , Maintenance) 업종다변화 기업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 47.45억(국비 33.00억 , 지방비 14,45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충남도의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기업의 업종다변화 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충남지역 내 소재한 태양광 산업 전 후방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본 사업은 시제품 제작 지원부터 시험평가 지원, 제품고급화 및 실증 지원 , 기술지도 및 기술정보 지원, 마케팅 지원, 인력양성과 기업연계 네트워크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정보 교류와 기업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업이 상생협력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주관기관인 (재)충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하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사)충남산학융합원이 참여기관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업지원, 기반구축, 인력양성의 사업을 각 기관에서 진행 중에 있다.

 

 

이번사업을 통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태양광 유지관리 실증을 위해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단에 2,000평 규모의 국내 유일의 태양광 유지관리(OnM)센터를 구축하였다.

 

 

태양광 유지관리센터는 Lab. 단위 실습장을 마련하여 이동형 솔라시뮬레이터, 무선EL, 열화상, 드론, 휴대용 진단장비 등 시험실습를 구축하여 드론, 무선 EL을 이용한 태양광 모듈 고장진단 서비스 등 현장시험 및 인력양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옥외 실습장에서는 태양광설비 입지다변화(수상, 건물, 영농, 도로, 수로 등)에 따른 실증시험이 가능하도록 기상환경수집장치, 목업 구조물, 태양광 청소로봇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수요기업의 유지보수 점검, 고장진단, 유지보수 실증 기술개발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또한, 참여기관인 (사) 충남 융합원은 태양광 발전기초 및 역량 강화교육, 신재생 에너지 실무자 양성교육, 초경량 비행장치 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교육, 전기기사 필기 및 실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관련 교육을 진행중이며, 21년 하반기와 22년 상반기에는 태양광 실무자교육과 태양광 교재활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내 기업들의 업종다변화를 위한 기업지원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지난 1차년도에 시제품 제작, 제품고급화 및 실증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수혜기업들의 매출과 고용이 각각 30억, 15명 이상 증대되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2차년도에는 44개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중이며, 태양광 OnM 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 대상의 기술정보교류 및 판로개척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의 네트워크 활동 등을 통해 기업들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진행중이다.

 

 

충남테크노파크 이응기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충남 지역의 환경에 맞는 태양광 발전 유지관리 기업을 육성함으로써 낙후되어 있는 태양광 유지보수사업을 발전시켜 체계적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 육성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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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