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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릉군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 추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울릉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의 일환으로 국내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전체 상수도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를 위해 울릉군, K-water 양 기관이 오는 2022년부터 협업하여 1년간 진행 될 예정이며, 조사를 위한 사업비는 지방비와 환경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다.

 

 

상수도관 정밀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수돗물 수질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정부가 최근 제정한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환경부)"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이번 조사는 단수 없이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첨단 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할 예정이며, 그 밖에 관로 시편을 채취하여 공인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 관로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할 예정이다.

 

 

손병용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낙동강유역 20개 지자체 정밀조사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내년 울릉군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도 국내 최고의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경험을 최대한 발휘하여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노후관로 및 수질사고 유발 관로에 대해서는 정부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노후된 상수관로에 대한 개선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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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