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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소년 건강한 성장 뒷바라지, 영동군 드림스타트 체험 활동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 아동들의 건강증진과 정서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주말을 이용해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김장체험 플러스 나눔과 FUN-FUN 풍류버스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김장체험 플러스 나눔은 가나안영농조합에서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20가구가 참여로 평소 즐겨먹는 김치를 드림스타트 부모들과 함께 담그며 가족의 일 년 먹거리를 준비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 행사는 참여가구는 물론, 이웃에게 담근 김치를 기탁하는 행사로, 내 가족이 먹을 김치와 이웃이 먹을 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20가구는, 1가구당 총 20kg의 김치를 만들어 10kg은 가족들이 먹고 나머지 10kg 이웃에게 나눠주며 특별한 나눔을 행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진행 못했던 FUN-FUN 풍류버스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추진됐다.

 

 

드림스타트 아동 24명이 영동축제관광재단의 풍류버스를 타고 송호금강물빛다리, 국악체험, 영동와인터널 등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다자녀를 가진 한 어머니는“직접 김장체험도 해 보고 조금이나마 정신적 부담과 경제적 어려움을 덜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 오랜만에 자녀와 함께 웃을 수 있어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영동군 관계자는“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1년 건강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가족의 행복한 시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영동군은 현재 104가구 166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꼼꼼한 사례관리를 하고 있으며,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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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