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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창소방서, 유기견에 이어 드론으로 잃어버린 소떼 찾아주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거창소방서는 지난 23일 17시경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 천동마을에서 축사를 탈출한 소 4마리를 소방드론으로 찾아 주인에게 안전하게 돌려주었다고 밝혔다.

 

 

거창소방서는 축사 출입문이 열려 키우던 소떼가 도망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였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였을 당시에는 축사를 벗어난 소 4마리가 인근 야산으로 뿔뿔이 흩어져 찾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일몰이 가까워지고 수색범위가 넓다고 판단한 구조대원들은 소방 드론으로 축사 인근지역을 수색하였다.

 

 

드론에서 전송되는 항공영상 확인을 통해 소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농장주, 마을주민들과 함께 축사로 ‘소몰이 작전’을 펼쳤다.

 

 

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위치파악으로 소 4마리 모두를 1시간가량의 ‘소몰이 작전’으로 안전하게 축사로 되돌려 보내고 나서 소떼의 탈주극은 마무리되었다.

 

 

농장주 이OO씨는 “소방대원들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소떼를 안전하게 찾고, 드론 비행도 체험한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면서 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하였다.

 

 

정순욱 서장은 “수색장소가 드넓어 즉시 드론을 수색활동에 투입한 것이 주효하였다. 앞으로도 재난현장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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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