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긴급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에 인력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군은 9명을 모집해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그 결과 11월 중순까지 지역 351개 농가에 1,488명을 지원했으며 농가의 반응이 뜨거워 내년에도 3월부터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긴급지원반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가뭄 속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령, 여성, 장애인 농가 등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농가도 적극 발굴해 기존 생산적 일손봉사와 함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근로자의 입국 제한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배가 돼 긴급지원반의 역할이 매우 컸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더 많은 영세 농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적극 홍보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