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천안 심야버스, 시민 교통복지 향상 효과 만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민들이 천안시가 운행 중인 심야버스 이용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심야버스 운행체계 개선 방안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지난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심야버스 이용 시민 53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는 20대가 345명(64%)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91명(17%), 10대 36명(7%), 40대 30명(6%), 50대 27명(5%), 60대 이상 9명(2%) 순으로, 대부분 20~30대가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심야버스 이용 만족도 질문에 매우만족이 55%, 만족이 24%를 차지해 79%가 대체로 심야버스 이용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야버스와 관련해 가장 만족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중교통 운행시간 연장이 6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0%가 교통비 절감을 꼽았다. 일부 응답자는 심야 시간대 대중교통의 운행이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에 도움이 된다고도 답했다.

 

 

또 심야버스가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편익 증진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문항에는 응답자 93%가 그렇다고 답변해 심야버스가 시민 교통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심야버스 개선 요청사항에 대한 문항에는 배차간격 단축(47%)과 노선 개편 및 확대(40%), 중형·대형 버스 도입(8%) 순으로 답했다.

 

 

천안시는 심야 시간대 대중교통 수요 해소를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심야버스 운행을 개시했다. 도심권 주요 거점을 위주로 운행되는 심야버스는 현재 일 평균 약 200여 명의 시민의 심야 시간대 이동을 책임지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빅데이터 분석 연계를 통해 심야버스 운행체계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더욱 향상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심야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과 다양한 의견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해 더욱 만족스러운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