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ㆍ박물관ㆍ미술관 1관 1단’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이 도서관ㆍ박물관ㆍ미술관 등을 활용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및 공연·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전시회에 지역주민 16명으로 구성된 서동도서관 동아리‘그림 그리는 사람들’회원들이 만든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명자 서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의 숨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일상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동도서관은 ‘도서관ㆍ박물관ㆍ미술관 1관 1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보태니컬아트 동아리 ‘그림 그리는 사람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년간 47명의 회원들이 펜드로잉, 색연필화, 보태니컬아트 등 작품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4회의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