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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임준 군산시장, 국가예산 확보 강행군, 우수 정책 발표도 나서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 관련 국회 방문, 예결위원 등 면담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 국회를 방문해 막바지 국비 지원 건의를 하고, 전국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우수 정책을 발표하는 등 지역 현안을 챙기기 위해 분주하다.

 

 

강 시장은 지난 23일 국회를 방문해 신영대 예결위 예산안 조정 소위위원,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인재근 국회의원 등을 만나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국회 단계 예산 증액 시급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군산시가 국회 심의단계 증액을 위해 중점 건의한 사업은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482억), 국립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850억),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3,027억),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88억), 군산사랑상품권(386억) 등 총 19개 사업에 995억원 규모다.

 

 

특히 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정부 예산안이 금년도 20조원에서 내년도 6조원으로 대폭 축소됨에 따라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군산사랑상품권 예산도 감액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국회 단계 증액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강 시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들을 만나 행정안전부와 예산 증액에 사전 공감대를 형성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소비침체로 인한 지방 소멸을 방지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예산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방문 ‘배달의 명수’ 우수정책 발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증액 필요성 강조,, 참석자 공감대 이끌어

 

 

또한, 이날 국회 활동을 마친 강임준 시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찾아 「MBN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 참석해, 전국 20개 성공 정책에 선정된 '배달의 명수' 플랫폼 정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이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 증액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이끌어냈다.

 

 

군산 ‘배달의 명수’는 온라인 대기업들의 과도한 수수료 부당함을 전국에 알리고 공공배달앱의 필요성을 부각시킨 전국 최초 사업이다. 군산사랑상품권 모바일앱과 연계해 출시 1년 6개월만에 가맹점 1,300개소, 가입자 13만명, 매출액 15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4월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통령후보(당시 경기도지사)가 군산을 찾아 정책공유 MOU를 체결해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전국적으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시장은 “코로나로 침체된 전국의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갖고 자립적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소비정책인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이 수반되어야 한다”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한 목소리를 내어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국회 증액에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 국가예산은 기재부 단계 9,678억원이 반영되었고, 12월초 국회 단계 확정시까지 주요 쟁점사업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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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첫 안양학 특강 성결대서 시작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29일 오후 1시 성결대학교 영암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희망도시 안양’를 주제로 2025년도 첫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학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 산업,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다루는 지역학 교양과정으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수상하며 출범했다. 이번 성결대 강연에서 최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안양시의 목표”라며 “청년의 열정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안양은 그 열정을 실현할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요기(不要棄), 불요파(不要怕), 불요회(不要悔)’, 즉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안양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일자리・주거・문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

수원특례시, 외국인투자자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 홍보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29일 수원으로 초청해 현장 IR(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전 삼성전자가 첫 연구소를 세운 수원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핵심 기업·연구 기관이 집적돼 있고,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설명회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