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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상남도 경제진흥원, 2021년 정책세미나 성료

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19 등 구조전환기의 경남경제 진로 모색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재단법인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은 11월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내·외빈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전환기에 부응한 경남경제의 진로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 세미나는 제1부 주제발표와 제2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 주제발표에서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경남 제조업의 활로’라는 제목으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장석인 교수와 ‘디지털과 그린 전환시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초광역 고용거버넌스: 경남지역 중심’이라는 주제로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센터장이 발제에 나섰다.

 

 

제1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장석인 교수는 포스트 팬데믹 상황에서의 제조업 도약을 위해 ‘기존 주력산업의 제품중심 고도화를 벗어나 글로벌 가치사슬 프로세스 전반의 고도화를 통한 주력산업 분야 신산업 발전기반 구축’을 강조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주무현 센터장은 디지털과 그린 전환시대 지역 일자리 거버넌스는 “기존 행정구역을 넘어서 초광역 고용 거버넌스로서 노동자, 고용주, 지방정부와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민주적으로 참여하는 지역경제의 핵심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법률적·제도적 기반마련이 요구된다”고 주장하였다.

 

 

제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은진 경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역할을 맡아 지역 내 관련분야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토론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은 지난해 7월 경상남도 출연기관으로 개원하였으며 일자리 지원사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사업, 경남경제동향 책자 발간 등으로 경남의 민생경제 활성화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끝으로 경상남도 경제진흥원 강성윤 원장은 “산업구조전환기를 맞이하여 디지털과 친환경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놓고 경남경제의 큰 축인 제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과 일자리 창출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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