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라이프(ShareLife) 봄은 2017년도부터 청소 봉사, 농촌 봉사,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고산지역의 난방취약가구들을 위해 작년까지 총 5천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셰어라이프 봄이 주최하고 민락복합문화 작은도서관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봉사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김상희 셰어라이프 봄 대표는 “올해 5회째 진행하고 있는 연탄 봉사는 나눔이 주는 갑절의 행복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이다. 코로나19에도 자원봉사자들과 더세움교회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이번 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큰 관심과 사랑을 베푸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송산1동장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난방을 걱정하시는 송산1동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기부해주시고 직접 가정 방문해 전달해주신 셰어라이프 봄 관계자 분들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연탄과 더불어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까지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