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탄 나눔은 관내 송북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원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3가구 1,200장의 연탄을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등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연탄을 받으신 독거 어르신께서는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빈 연탄창고를 보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송북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연탄을 가져다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고,
송북초등학교 총동문회 한용희 회장 등 회원들은 “겨울철 난방이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힘써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송북동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태근 송북동장은 “연탄난방이 필요한 가구에 찬바람이 불기 전에 연탄을 배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어 너무 다행”이라며, “바쁜 시간 내주어 봉사를 해준 송북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챙겨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