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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주시, 유기·유실동물 구조, 포획두수 현저한 감소 추세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에서는 유기·유실동물(개) 구조, 포획두수가 2019년 4,185마리로 정점을 찍은 후 2021년 11월 말 현재 2,346마리로 같은 기간 동안 34%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기·유실동물 구조, 포획두수 감소 원인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캠페인 실시에 따른 반려동물 소유자의 펫티켓 의식이 강화돼 유실동물 발생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2021.7.19.~9.30) 등 반려동물등록율 향상으로 소유자 주인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와 별도로 제주시는 야생들개 집중 포획으로 시민안전을 위한 가축피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는 동물관련 영업점에 동물등록 리더기를 배부(2022년시행)하여 동물등록율을 높이고, 동물등록대행업체 부재로 동물등록이 어려운 읍·면지역을 중점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유기·유실된 개가 야생화된 들개가 되어 가축피해 및 인명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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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