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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농부의 마음을 그리네’ 전시 개최

문체부 ‘1관1단’사업 일환…3년 연속 선정·운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산청박물관과 미술동아리 ‘산청을 그리네’가 오는 28일까지 ‘농부의 마음을 그리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의 하나로 꾸려졌다.

 

 

산청박물관 미술 동아리 ‘산청을 그리네’ 회원들이 산청의 농특산물과 농촌 풍경을 연필, 색연필, 수채, 아크릴 등을 활용해 일러스트로 표현한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산청을 그리네’는 지난 2019년 3월 창단했다. 미술에 관심있는 지역민이 힘을 모아 만들었다. 창단 이후 우리지역의 풍경, 자연, 식물 등을 화폭에 담아오고 있다.

 

 

산청박물관은 1관1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2019년 ‘산청의 풍경을 담다’를 주제로 전시를 했고, 서울 경의선 책거리의 1관1단 전국 전시에도 참여했다. 2020년에는 ‘산청의 향기를 그리다’를 주제로 온라인 전시를 연 바 있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특히 산청으로 귀농귀촌한 지역민들이 농부의 마음을 담아 그려낸 농특산물과 풍경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예술활동과 지속적인 커뮤니티 지원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가 주관하는 1관1단 사업은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커뮤니티 구성과 공연, 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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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