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창작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대전형 교통문화 먼저가슈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시와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시민모임이 함께 마련했다.
대회는 피시(PC)나 핸드폰을 이용해 줌(ZOOM) 영상회의에 접속 후 실시간으로 그린 작품을 대회 홈페이지에 사진으로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4일 참가접수와 15일 사전접속 테스트를 마친 대전시 초등학생 100여 명은‘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도시 대전’을 주제로 트램·버스·택시·자전거 등 공공교통수단과 사람이 더불어 질서 있게 공존하는 모습 등을 그려 제출했다.
시는 출품작에 대해 전문가의 별도심사를 거쳐 저학년(1~3학년) 9작품, 고학년(4~6학년) 9작품 등 총 18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대전시청,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와 온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먼저가슈 온라인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자라나는 꿈나무와 시민 여러분들이 양보와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며“대전만의 교통문화가 창작으로 꽃피어나도록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