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고등부 16개 종목(육상・야구・테니스・정구・농구・탁구・수영・복싱・레슬링・
역도・사격・배드민턴・태권도・볼링・보디빌딩・족구)과 어르신 종목(궁도・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파크골프)에 참가해 거창군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상황 여건 등을 고려해 고등부(25개 종목)와 어르신부(4개 종목)만으로 축소 개최하며, 시군별 종합순위는 집계하지 않고 단체종목과 선수에게만 시상한다.
정순우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선수들의 출전 기회가 없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으나, 다행히 올해는 도민체전을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최우선은 안전이며, 안전한 대회 참가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회참가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올해 대회는 현지 응원이 어려운 만큼 우리 선수단에 대한 더 많은 성원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 선수단은 오는 26일 13시 30분에 거창군 체육관에서 도민체전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하고 대회가 열리는 창원종합운동장으로 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