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보현산댐 인도교(사업비 117억원), 탐방로(사업비 50억원), 주변 정비 공사(사업비 58억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추진에 따른 주요 공정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 350m, 총연장 530m)인 보현산댐 인도교는 현재 주탑 및 각종 앵커시설 기초 작업 중으로 공정률 20%에 이르고 있으며, 추진 중인 3개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는 2022년 말이 되면 영천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보현산댐 인도교가 명품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특히 건설 현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