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청도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 총력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청도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충북 야생조류에서 최초 발생하여 전국에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청정 청도를 지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국내 AI 발생으로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철저한 차단 방역을 위해 가축방역상황실,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가금농가 및 축산관련 종사자들에게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방역수칙 전파, 일시이동중지명령 등 비상상황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가금농장과 청도군 공무원 1:1 전담관제를 실시하여 상시 농장 소독 지도와 방역 실태를 점검하며, 축협 공동방제단에서는 가금농가 및 하천변을 집중 소독하여 선제적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축산 차량 및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축산차량 농장·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소독 실시, △전국 가금 사육농장의 방사 사육 금지, △산란계 농장 안으로 알 운반차량의 진입금지, △특정 축산차량(가축·사료·분뇨·깔짚·방역 등 운반차량)외 가금농장 진입금지, △산란계 및 메추리 농장의 농장 분뇨 반출 제한, △가금농장 백신접종팀 농장 진입금지 등의 방역준수사항을 행정명령으로 발령했으며 관내 가금 사육농장에서 철저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고병원성 AI의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가금사육농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일반 군민도 AI 발생지역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는 등 범 군민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