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

임실군, 농촌협약사업 민관협치로 성공 추진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현장토론회 개최, 구체적 추진방안 등 논의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임실군이 농촌협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최근 청웅면 복지회관에서‘농촌협약사업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현장토론회’를 갖고, 사업의 발전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토론회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김향자 농특위(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 위원장과 농특위 농어촌분과 위원, 임실군 중간지원조직(신활력플러스추진단), 관련 지역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특위는 지난 2019년 12월에‘지방자치단체 농어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구축안’을 의결했다.

 

 

의결된 내용에는 행정의 통합적 추진체계 구축 및 중간지원조직 재편에 따른 민관협치 강화, 민간의 조직화 촉진과 자치역량 강화, 농어촌정책 추진체계 제도화 등 4대 주요 의제와 7대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농특위는 민관협치형 농어촌정책 5대 분야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농어업회의소, 농촌협약, 어촌뉴딜300을 선정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방자치단체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구축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협약 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이 자체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투자를 집중해 농촌지역의 보건, 복지, 의료, 교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365 생활권을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365 생활권의 내용은 30분 내 보건과 보육 등 기초생활서비스와 60분 내 문화‧여가‧교육 등 복합서비스, 5분 내 응급서비스 구축이다.

 

 

군은 2020년 7월 계획수립용역을 착수하여 임실군 내 생활권, 기초생활서비스 접근성 등의 GIS분석 기초자료를 사전 확보하여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임실군 간 농촌협약 업무체결(2021년 7월)을 통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균특 26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8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임실군 생활권 내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하운암ㆍ신덕ㆍ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거점면을 중심으로 생활 서비스를 개선한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형 교통모델, 시군역량강화 등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및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개선하는 사업비가 지원된다.

 

 

심 민 군수는“지역 주도의 맞춤형 농어촌정책이 필요한데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관협치가 중요하다”며“지자체 농어촌정책 추진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분석하여 농촌협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첫 안양학 특강 성결대서 시작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29일 오후 1시 성결대학교 영암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희망도시 안양’를 주제로 2025년도 첫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학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 산업,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다루는 지역학 교양과정으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수상하며 출범했다. 이번 성결대 강연에서 최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안양시의 목표”라며 “청년의 열정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안양은 그 열정을 실현할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요기(不要棄), 불요파(不要怕), 불요회(不要悔)’, 즉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안양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일자리・주거・문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

수원특례시, 외국인투자자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 홍보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29일 수원으로 초청해 현장 IR(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전 삼성전자가 첫 연구소를 세운 수원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핵심 기업·연구 기관이 집적돼 있고,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설명회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