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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창군, 김장쓰레기 특별처리대책 추진

채소 다듬은 겉잎과 뿌리 등은 투명비닐봉투..물로 씻거나 절여지면 음식물쓰레기 용기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고창군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기 위해 김장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 31일까지를 김장쓰레기 특별처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3단계(사전홍보·집중수거·사후관리)로 구분해 특별처리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전 홍보기간에는 김장쓰레기의 올바른 배출요령 등을 각 읍·면 이장회의나 자체교육시 집중 홍보하고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점검한다.

 

 

집중수거기간에는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김장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기동반을 통해 김장쓰레기의 종량제 봉투 혼합배출 여부 등 배출실태를 점검하고, 특별단속도 펼친다.

 

 

사후관리기간에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주변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역점을 둔다.

 

 

특별처리대책기간 중 김장재료를 다듬으면서 나온 배추·무 등 채소를 다듬은 겉잎과 뿌리 등 김장관련 쓰레기는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물로 씻거나 소금물에 절이는 등 김장과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고창군 환경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올바른 배출방법을 집중 홍보하고, 김장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기계고장 원인이 되는 지푸라기, 노끈, 흙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분리하고, 물기를 털고 잘게 썰어 배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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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첫 안양학 특강 성결대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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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외국인투자자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 홍보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29일 수원으로 초청해 현장 IR(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전 삼성전자가 첫 연구소를 세운 수원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핵심 기업·연구 기관이 집적돼 있고,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설명회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