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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농어민수당 45억 4,960만 원 지급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가 올해 2차분 농어민수당으로 1만 1,115가구에 총 45억 4,960만 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농어업인 기본소득을 보장해 도시와 농촌 간 소득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농어가에 지급하는 수당이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올 상반기 농어민수당 수당을 지원받은 농가에 40만 원을, 지난 8월에 신규로 신청한 농가에 80만 원을 공주페이나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선불카드로 신청한 대상자는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에서 직접 수령하고, 공주페이로 신청한 대상자는 앱에서 수령하면 된다.

 

 

농협 선불카드 상반기 발급분은 올해 12월 31일까지, 하반기 발급분은 2022년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공주페이의 사용기한은 발행일(지급일)로부터 5년이며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김정섭 시장은 “농어민수당 2차 지급으로 농가의 경영부담 해소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 1만 1,027농가에 각 40만 원씩, 총 44억 1,080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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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